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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의 건강한 통일, 한반도 건강 공동체를 위해 가야할 길

    reSTART 팀김정하(가톨릭대 간호대학)이창준(연대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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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8천만 한반도 인구의 건강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천천히 다시 시작하자 [re:start] 팀의 김정하, 이창준입니다. 최근 한반도의 정세 급변과 함께 남북 관계의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우리가 언젠가 통일을 할 것이고, 통일을 통해서 한반도가 도약하고자 한다면, 한반도의 건강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건강한 통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1. 남북보건의료협력의 필요성

      1-1. 남북한 간 건강수준 격차로 인한 건강공동체 조성의 비용 증가
      2008년 이후 10년간 단절되었던 남북 교류협력은 남북 보건의료의 격차를 증대시켰고, 이는 통일 이 또다른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남북한이 하나의 통합 국가로서 모든 사회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건강공동체 조성의 비용을 감소를 위해서라도 남북 보건의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1-2. 남북한 간 서로 다른 질병 양상에 따른 건강 안보의 위협
      남북은 서로 다른 질병 양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1970-80년 대 남한에서 이미 발생했던 세균성 질환이 흔한 반면, 남한은 바이러스성 질환의 발생비율이 더 높습니다. 이러한 질병 양상의 차이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일이 되고, 사람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오고가게 된다면 남북의 건강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 2. 남북보건의료협력의 방안 및 나아갈 길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합니다.

      2-1. 보건의료체계의 특징을 활용한 예방적 접근
      우리가 위에서 살펴보았던 질병들은 전부 시스템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다른 사회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무상 의료의 제공 속에서 예방의학적인 접근을 중요시 해왔고 호담당의사구역제 등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적절한 지원하에서 현재 북한의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적자원을 잘 교육하고, 호담당의사구역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면 보건의료의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2. 적정기술을 통한 단계적 접근
      적정기술은 기술 수준과 전력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한 국가에 필요한 기술을 의미합니다. 한정된 우수 인적자원과 자본 시장 이외에도 경제적으로 낙후된 북한의 상황에서는 ‘적정한’ 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한 단계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2-3. 공동연구를 통한 협력적 접근
      남북의 R&D는 일방적인 공조의 관계가 아니라 상호 협력적 접근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합니다. 남한의 경우는 이미 기생충이 거의 박멸되었고, 이에 따라 알레르기,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북한의 경우는 그렇지 않으므로 북한의 사례 연구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 등의 연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3. 마무리

      8천만 인구가 건강공동체를 형성하고 통일 후 한반도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교류와 접촉의 증가에 따른 보건안보의 위협요인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북한을 더 이상 원조의 대상이 아닌, 협력의 대상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서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전략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남북한의 서로 다른 보건의료의 특징들을 파악하고 격차를 좁혀나갈 때, 건강한 통일을 조성하기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우리의 트라우마 그리고 치료방안

    이예은 팀이예은(고대 세종캠퍼스 통일외교안보전공
    • 서론

      젊은 층의 통일 찬성과 통일 지지율은 그동안 한만도가 겪었던 역사적 트라우마 그리고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분단 트라우마의 영향이 가장 크다.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트라우마를 알아보고,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한민족 트라우마 치료 방안을 제안한다.

    • 1. 우리의 통일의식
      • 1) 통일외교안보 청년 의식 실태조사(2018):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2.8%가 필요하다고 응답.
      • 2) 건강한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젊은 층의 통일 지지가 있어야만 민족의 통합이 가능하며 건강한 민족 공동체를 이룰 수 없음.
      • 3) 젊은 층의 통일 지지가 낮은 이유를 단순히 경제적 부담, 한민족 의식 저하에만 있다고 볼 수 없음
    • 2. 우리의 트라우마
      • 1) 남북한의 대립: 6.25전쟁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사건, KAL기 폭파 사건, 대청해전,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천안함 폭침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 2) 남북한의 대립으로 나은 상처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트라우마로 자리잡게 됨.
    • 3. 트라우마 치료 방법
      • 1) 트라우마 치료는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
      • 2) 한민족 트라우마 치료는 전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형식으로 운영.
      • 3) 이해, 소통, 통합 3단계를 거쳐 점진적 방법으로 한민족 트라우마 치료방안을 제안함.
    • 결론

      이러한 치료를 거치지 않고 한반도 통일만을 바라본다면 결코 건강한 통일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물론, 질병 문제 해결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고통을 치료하여만 남북한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건강한 민족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북한 의약품 지원 모니터링 시스템화
    -북한 지역 약국 지원을 중심으로-

    이화어깨동무 팀김희주(이대 간호대학) 김다혜(이대 국어국문)
    • - 북한의 의약품 공급 시스템의 한계

      북한은 1990년대 중반부터 계획경제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기존에 중앙에서 지방으로 의약품을 공급해오던 체계가 마비되고 장마당과 개인에 의한 새로운 의약품 유통 및 관리 시스템이 생겨났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군 병원이나 지역별 진료소 약국에서 처방전에 의해 약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1995년~2003년에는 군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처방전을 받아 장마당 약장사에게서 약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2005년 이후부터는 병원에서 간병원, 간호사, 의사, 또는 군부대에서 위생지도원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 가족 중에 병원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약을 판매하고, 2012년 이후에는 ‘약집’이라는 개념이 생겨나서 동네에 개인 집에서 공공연히 약을 판매하게 된다.

    • - 북한에 대한 외부의 의약품 지원 현황과 사용현황

      현재 북한에서는 국내 생산 의약품보다 외부 의약품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40% 이상이 중국산 의약품, 30% 이상이 유엔산 의약품, 20% 정도가 국내산 의약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북한 내부에서 주민들이 의약품을 구입하는 장소는 기본적으로 시장 50%, 약장사의 집 26%, 개인 약국 21%, 병원 4% 정도이다. 기본적으로 유엔(한국포함)의약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이런 의약품은 유통기간이 지나도 가격이 변동되지 않는다. 또한 중국산 의약품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므로 사용 시 주의한다. 국산 의약품은 대부분 환약과 같은 한방 약품이므로 선호도가 떨어진다.

    • - 왜 모니터링이 필요한가?

      지금 북한은 중국, 한국, 유엔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의약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은데 실제로 대북 인도지원으로 들어가는 의약품은 중앙공급시스템을 거치지 않거나 장마당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본인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유엔에서 들어오는 대북 인도지원 물자들은 따로 품목을 정해서 100명에게 공급해야 하는 양을 샘플로 5명에게 공급하고 나머지는 서류상 공급으로 만들어 놓고 간부들이 나누어 갖거나 장마당에 도매로 넘겨주기도 했다. 의약품도 마찬가지로 장마당으로 유통된다. 그러므로 대북 인도지원으로 보내는 의약품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

    • - 북한 주민들의 의약품 사용 실태

      북한 주민들은 약은 약사면허를 가진 사람에게서 사야 한다는 의식이 전혀 형성되어있지 않다. 과거에 병원 관계 일을 하거나 그러한 사람의 친지들이 파는 약을 의심조차 없이 그대로 구입하여 복용한다. 특정 간부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경우에는 ‘누가 이번 감기에는 어떤 약을 먹으니 효과가 좋더라’라는 약장사의 추천으로 약을 남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약장사들은 포장되어있는 약품을 분해하여 한 알 단위로 판매하는데 제대로 된 사용설명서도 없고 위생적으로도 많이 문제들이 있다. 그렇게 구입한 약을 통증의 정도에 따라 자가진단하여 많이 아프면 많이 먹고 덜 아프면 안 먹는 식으로 오남용하고 있다. 북한 주민들은 병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장마당으로 가서 구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의약품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과다복용, 오남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 - 해결 방안

      ①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약국 지원
      우리는 이번 과정을 통해서 북한 내 안전한 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째로 유엔이나 한국에서 대북 인도지원으로 보내는 약품은 제공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개 군에 3~5개 정도의 약국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북한 주민들이 일반 약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약국을 제공하게 되면 북한 주민들이 어떤 약을 많이 사용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약품 오남용과 과다복용,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로 인도적 지원 목적에 맞게 북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다.

      ②일반 약품 사용에 대한 의약품 사용 교육
      먼저 북한 주민들이 일반 약품을 사용할 때 용량, 용법, 부작용 시 대처 방법을 비롯한 의약품 사용 교육을 실시해야한다. 북한 내에 각지역별 특정 질병 발생률과 약품 사용 및 계절 별 질병 발생률 및 약품 사용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 북한 사람들의 체질과 상황에 맞는 약품들을 공급할 수 있다.

  • 어느 날 갑자기 통일이 찾아왔다.

    당근팀 팀김예진(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이혜정(인하대 언론정보학과)
    • 어느날 갑자기 아니, 바로 내일 통일이 찾아온다면, 여러분은 어떨 것 같나요? 우리는 통일이 되면 무엇부터 하게 될까요? 이와같은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제 주변 사람들만 보더라도, 우리가 통일을 막연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직 통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는 겁니다.

    • 왜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가

      남한과 북한은 휴전중인 상태로 60년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전쟁이 끝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쟁은 언젠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런데 통일이 찾아왔을 때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그렇게 된다면 여러 사람이 우려하는 바와 같이 통일이 결코 반가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경제,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혼란이 통일 이후에도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혼란이 한반도 전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쩌면 통일 이전을 그리워하게 될 만큼말이다.
      이것은 결코 건강한 공동체의 모습이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통일 이후, 건강한 한반도 공동체를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바로 지금부터. 그래야지만 한반도가 하나의 건강한 공동체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건강한 통일을 준비 할 것인가 첫째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통일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통일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이 땅, 한반도에 살아가고 있는 나의 일이다. 또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꼭 정치인이 되거나 NGO단체에 들어가거나, 북한학을 전공해야하는 것은 아니다.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언제라도 내가 필요한 순간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쌓아두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이다. 앞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공론화되어 통일에 대한 오해가 해소되고, 인식이 변화될 필요가 있다.

      둘째로, 협력이 필요하다.

      아프리카의 플레이펌프 사례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공동체 구성원들의 협력이 없다면, 통일이 될지라도 건강한 통일과는 거리가 멀 것이고, 한반도가 다시 하나의 나라가 될 수는 있겠지만 건강한 공동체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언제 통일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건강한 공동체의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되, 그 방향은 서로의 힘을 합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통일을 위한 전력공급 해법

    박하사탕 팀윤정찬(서울대 정치학전공)윤정하(한림대 의예과)
    • I. 현시점 북한의료와 전력의 실태 1) 의료분야에서 전력의 핵심적 역할
      • - 외과수술, 중환자실, 인공신장실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력공급이 필수부가결한 조건
      • - 환자의 생명유지를 위한 병원시설과 의료기기들이 대부분 전력을 사용하기에, 전력공급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
      • - 복강경 위절제술이 진행되는 수술실 내 상황만 고려해도, 지혈 봉합기구, EKG 심전도 모니터, Infusion Pump, 그리고 환자를 비추는 빛 등 전기가 반드시 필요. 전력공급 불안정으로 수술중 갑자기 전기가 끊긴다고 상상하면 아찔하지만, 북한에서는 가능한 일
    • 2) 북한 전반, 그리고 의료시설의 전력공급 상황
      • - 남북의 인구는 2배 정도 차이나는 반면, 전력생산능력 격차는 14배, 연간 발전량 격차는 23배에 달함
      • - 북한의 거의 모든 병원은 전기 공급시간이 하루에 몇 시간에 불과, 난방미흡 등으로 입원환경 부실
      • - 북한의 의약품 생산 가동률 또한 전력부족으로 30%에 미치지 못함
    • 3) 지속가능한 발전과 전력, 통일 건강
      • - 남북의료협력 및 국제NGO들의 대북 의료보건 지원이 있지만, 훌륭한 병원과 의료장비도 안정적이고 충분한 전력공급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음
      • - 지속가능발전목표(SDG)의 제3목표, 제7목표, 제11목표에 따라 의료보건의 통일도 전력공급이 핵심
    • II. UPS System 설치를 통한 공급 안정성 확보 (단기 대책) 1) 향후 북한 의료 지원의 요건으로 지원 병원의 전력 수급 현황 파악과 UPS 설치 제도화
      • -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는 무정전전원장치로, 전기가 끊기는 상황에서도 병원의 핵심 시설 및 장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시스템
      • - 전력 공급이 불안전한 북한에서 UPS 시스템 설치 의무화는 반드시 필요
      • - 대북 의료보건지원의 구성요건으로 반드시 UPS 점검 및 설치를 전제하거나, 북한에서 의료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려면 UPS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드는 등 제도화가 필요
    • III. 통일한국에 지방전력공사 설립을 통한 신(新)밸류체인 구상 (장기 대책) 1) 통일한국에 적합한 에너지·전력 체계의 필요성
      • - 현재 남한은 한국전력공사를 통한 전력의 독점적 공급체계를 활용하나, 통일한국에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세 가지 문제가 있음: a)국토불균형, b)신재생에너지 공급관리, c)시장비효율
      2) 미래 통일한국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유지하되, 새로운 광역자치단체마다 시장형공기업인 지방전력공사 신설하여 전력 공급 필요
      • - 지방전력 공사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지역균형적인 전력공급 가능케
      • - 완전 민영화와 기존 체제와의 절충점으로서 시장형 공기업의 설립
      • - 경쟁 체제의 도입으로 인한 공급 주체들의 효율적 운영
      • - 북한의 계층화된 의료 서비스 체계에 따라, 지방전력공사와 지역 병원의 연계 수립
  • 한반도의 통일은 의료부터 통합하자 :열악한 북한 의료서비스 위한 해결방안.

    김순정 팀김순정(단국대 간호학과)조나현(단국대 간호학과)
    • 북한은 현재 25000만 명 중에 25%가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영유아를 포함한 어린이 170만명 정도는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 되어 있다. 또한 북한 2세 미만 영아 접종 률은 98%달하지만 영아 사망률은 한국에 비해 8배, 모성 사망률은 7배 높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들은 북한 의료시스템이 매우 낙후하고, 의료진 부족과 의학 물품들이 매우 부족 한 조사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인용)

      저희 팀은 북한에 열악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놓고 현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 효과적인 방안을 토론해 보았다.
      전국 탈북간호대학생들 상대로 북한 의료상황에 얼마나 관심도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돌려 파악 한다. 그리고 탈북간호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각 지역에 탈북간호 학생들이 자기 대학교에 설문 조사지를 돌려 먼저 뜻인 같은 학생들로 모집해 하나의 밴드구릅을 만든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우리 한국국민들의 절대적 관심이 필요하고, 우리가 왜 북한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홍보를 통해서 알린다.

      이미 한국사회에 3만명이상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 상대로 먼저 열악한 북한 의료 서비스에 관한 설문지를 돌려, 관심도를 집중시켜 월 단위든 연 단위든 모금 후원을 받는다.(단돈 오백이라도 좋다)
      모금 후원하는 구체적인 해결방법

      • 첫째: 요즘은 인터넷 시대라서 활용할 것
      • 둘째: 통일을 위한 의료진들의 후원
      • 셋째: 북한의료 바자회를 열어서 모금
      • 넷째: 새터민들 설문조사를 통해서 원하는 사람들을 한달에 천원일지라도 후원 받기
      • 다섯째: 남북청년들 통합하여 재능기부

      이런 여려가지 활동을 통해서 북한의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후원 받는다.
      후원금들을 모아서 북한의 낙후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잘 안 된 지역에 의료기기나 약품들을 보낸다. 무엇보다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한국에 여려 의료기관가 통일부 정부기관이 이를 관심을 갖고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열악한 의료현실로 죽어가는 북한주민을 위해 남한의 기술력이 뛰어난 의료봉사가 선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이런 의료봉사가 가장 접근성이 쉽고 통일로 가는 길이 큰 디딤돌이 될거 라고 생각한다.

  • 북한이탈주민의 사례를 통한 건강한 통일의 장애요소와 극복방안

    Unificare 팀최성은(여주대 간호학과)이혜민(여주대 간호학과)
    • 1. 여는 말: 탈북 모자 아사 사건

      혹시 오늘 버스 타고 오신 분 계신가요? 강연장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광화문역 4번 출구를 지나야 하는데 그 앞에 화환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아시나요? 이 임시분향소의 주인공은 희망을 찾아 3000만 리를 넘어온 모자입니다.
      배고픔을 피해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태국을 거쳐 한국에 왔지만 결국 아사했고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 집에서 출출하시면 뭐 드세요? 저는 제일 만만한 라면을 먹는데 모자의 집에서는 그 흔한 라면은커녕 고춧가루가 전부였습니다. 세계 GDP 12위의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에서 아사한 사건이 존재한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 2. 북한이탈주민 정의(추가: 통일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

      ‘북한이탈주민’이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에 주소, 가족,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을 말합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작년에 총 3만 천명을 넘어섰고 해마다 이들의 수가 천 명씩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함께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걸까요? 목숨을 걸고 한 탈북, 그런데 이들의 존재를 인식조차 못 하는 사회. 과연 현시점에서 건강한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 3. 대한민국에서의 북한 이탈 주민의 삶을 통해 본 문제점과 대안 3-1. 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인식: ‘가난하다, 불쌍하다, 도와줘야 된다, 나쁘다, 무섭다, 신뢰할 수 없다.’

      => 개선방안: 북한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 인기프로그램(예:나 혼자 산다)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탈북민 게스트로 출연해서 일상 보여주기.
      단순히 ‘북한은 사회주의 국가다.’에 그치는 게 아닌 지리적 특성을 비롯하여 생활풍습, 종교, 교육, 보건의료현황 등을 이해하고 문화적 이질성을 받아들이는 수준의 국가적인 교육이 필요.

      3-2. 열악한 환경과 남북 간 의료 수준 차이로 인한 최소 1개의 질병 보유

      => 개선방안: 건강에 대한 잘못된 지식과 부적절한 건강 행위를 해소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보건의료 협력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필터 설비, 손씻기 등 올바른 건강지식 전파, 예방접종, 성교육, 모자보건 강화, 의료 시설 건설, 의료 지식 교류 및 의료인 지원, 공무원 지원 시 남북의료봉사 가산점제도 도입)

      3-3. 언어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 불가능: 병원 진료 시 간단한 의사소통 불가능’

      => 개선방안: 보건 의료 용어 사전 국가적인 표준안 마련, 한영사전처럼 한국말북한말사전 상용화(국가 차원 어플 개발)

      3-4. 북한이탈청소년들의 학업 중도탈락률 남한 학생의 13배

      => 개선방안: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확충
      북한 청소년 자립을 도울 학생봉사활동 시스템 도입.(쌍방향의 문화교류 소모임형성 식으로), 검정고시 인강 무료교육, 방과 후 학습지원, 정착민과의 1:1 매칭 시스템

      3-5. 북한이탈 간호대학생 중 50% 학업 중도 포기 4. 북한이탈주민 성공사례 5. 분단 70년, 통일을 책임질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자! 로 마무리하겠습니다.